Won-pegged stablecoin aims to reduce reliance on dollar dominance
South Korea’s Financial Services Commission (FSC) is set to introduce a stablecoin regulatory bill in October, outlining rules for issuance, collateral management, and internal control systems.
The initiative is part of the second phase of the Virtual Asset User Protection Act, reflecting a broader effort to strengthen oversight of digital assets. Representative Park Min-kyu confirmed that the FSC plans to submit the government bill to the National Assembly this fall.
The move comes amid growing calls to reduce South Korea’s reliance on dollar-pegged stablecoins, which currently dominate the market with over $266 billion, representing 99.8% of the sector.
Local banks are already collaborating on a won-backed stablecoin project, expected to materialize by late 2025 or early 2026. Policymakers argue that such a token could enhance financial sovereignty while positioning Korea as a leader in regulated digital finance.
Meanwhile, tax authorities have intensified enforcement against crypto-related tax evasion, seizing digital assets from nearly 3,000 individuals suspected of hiding wealth through cryptocurrencies.
한국, 10월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 발의 예정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도입으로 달러 의존도 축소 기대
한국 금융위원회(FSC)가 오는 10월,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프레임워크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번 법안은 발행, 담보 관리, 내부 통제 시스템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금융위로부터 스테이블코인 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정부안이 10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금융위 가상자산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으며, 이후 다수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한편, 지난 6월 주요 시중은행들은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공동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실제 발행 시점은 2025년 말~2026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장은 달러 연동 토큰이 2663억 달러(약 355조 원) 규모로 전체의 99.8%를 차지하고 있다.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의 출현은 국내 금융 주권 강화와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